엘앤씨바이오(290650)의 주가는 최근 3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3.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인체조직 이식재 및 관련 의료기기를 포함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바이오업체로서 재생의료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다. 특히, MegaDerm과 같은 인체조직 이식재 및 MegaDerm Plus와 같은 의료기기 제품에서 높은 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다.
주요 주주는 이환철 외 29.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VIP자산운용, 어센트-메리츠 신기술금융조합 제1호도 각각 6.62%, 5.0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러한 지배구조는 향후 투자 및 상장 기업으로서의 끊임없는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주주들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눈에 띄었다. 예를 들어, 8월 6일에는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8,336주에 달한 반면, 외국인은 37,226주를 매도하였다. 이로 인해 해당 주식의 거래량은 202,302주에 이르렀고, 주가는 32,45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8월 5일부터는 3일 연속으로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엘앤씨바이오의 주가는 비록 외국인의 매도세가 있었지만, 유망한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같은 긍정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8월 10일에는 화장품 테마의 상승과 스킨부스터 시장 호조 속에서 신규 제품인 ‘엘라비에 리투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향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엘앤씨바이오는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여러 종목 공시도 발표되고 있으며, 오는 6월 23일 현금 자사주 매입 결정 및 글로벌의학연구센터의 신규 사모 교환사채 발행 등의 이슈도 있다. 이는 기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