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259630), 전기차 배터리 조립 장비 제조업체로 소폭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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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259630)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제조업체로, 최근 주가는 3.58% 상승하며 긍정적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파우치형 및 각형 타입 등 다양한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조립 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전고체 배터리 조립 장비를 글로벌 배터리 제조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리튬 메탈 배터리 장비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특히 Roll to Roll Laminate와 진공 증착 기술을 활용한 전극 제조 장비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엠플러스의 최대주주는 김종성 외 23.71%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2분기 실적 호조는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여야 간 상법 개정 소식은 주주 환원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이슈들은 엠플러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식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전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엠플러스는 최근 이차전지 조립 공정 제조 설비에 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11월까지의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계약 규모는 235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8.25%에 해당한다. 이러한 계약은 앞으로 임팩트를 줄 공급 채널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 5일간의 개인, 외국인, 기관 간 순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일부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긍정적인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엠플러스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가오는 9월 9일에는 뮌헨 모터쇼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전기차 산업에 대한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9월 30일에는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될 예정이어서 이로 인한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주요 이슈들은 엠플러스와 같은 전기차 관련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엠플러스는 전기차 및 이차전지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대응 전략을 통해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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