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259630)의 주가는 최근 4.24% 상승하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를 주로 제조하는 업체로, 파우치형 및 각형 타입 이차전지 조립 장비의 생산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 조립장비는 2024년부터 글로벌 배터리 제조 고객사의 파일럿 라인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엠플러스는 리튬 메탈 배터리 장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Roll to Roll Laminate 및 진공 증착 기술을 활용한 전극 제조 장비까지 개발 중이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종성으로, 그의 지분은 23.71%에 달하며 이는 경영 안정성을 나타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주가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는 중이다. 202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에 관한 235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계약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유효할 것이며, 이는 최근 매출의 약 18.25%에 해당한다.
외부 환경과 관련하여, 2025년 예정된 IAA 모빌리티(뮌헨 모터쇼)와 코리아 어드밴스드 배터리 컨퍼런스는 전기차 및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중요한 일정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행사들은 엠플러스와 같은 관련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성장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9월 30일에는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될 예정이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엠플러스는 리튬이온 배터리 조립장비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위치와 함께 외국계 투자자들을 매료시키며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따라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며, 투자자들은 이 기업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