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20억원의 생활용품 유통사 매물로 나와

[email protected]



최근 한국M&A거래소에 따르면, 연매출 120억원을 기록하는 생활용품 유통사 A사가 매물로 등록됐다.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유통 상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판매 비중이 70%에 이르는 점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주요 판매 채널로는 자사 온라인몰과 도소매 유통망이 있으며, 2022년 동안 부실 거래처를 정리하고 재정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2023년부터는 영업 흑자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A사의 사업 모델은 생활용품 유통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의미있는 고마진을 자랑하는 것이 핵심 강점으로 분석된다.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예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한편, 생활용품 외에도 세정 장비를 제작하는 B사도 매물로 나왔다. B사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최근 2차전지 및 에너지 저장 장치(ESS) 산업의 급성장과 더불어 세정 산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매출을 30% 확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연매출 20억원의 식품 제조업체 C사는 고객 맞춤형 소스 및 당류를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년 이상의 거래 관계를 맺고 있는 장기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의 색상, 당도, 점성 등을 조정하여 공급하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수처를 찾고 있는 기업들은 희망 가격 범위를 100억 원에서 300억 원 사이로 설정하고 있으며, 자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D사는 로봇 및 전기·수소차 관련 기업의 인수 방안을 300억원 이내에서 고려하고 있다. D사는 전자제품 접합 재료의 생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삼고 있다.

또한 지주사 형태의 E사는 화학 제품 관련 산업 경력을 바탕으로 유사 업종인 화학물질 관련 기업의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50억원에서 최대 300억원 규모의 기업 인수를 목표로 석유 관련 제조 업종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F사는 전자 및 가전제품 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를 희망하고 있으며, 인수 금액은 100억원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컨버전스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하고자 하는 의향도 드러냈다.

이번 매물 등록은 유통 및 제조업계의 재편성과 합병, 인수합병(M&A) 시장의 활성화를 시사하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