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의 매물장터에 생활용품 유통업체 A사가 매물로 순출되었다. A사는 연매출 약 120억원을 기록하며, 생활용품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 중심의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A사의 브랜드 제품 판매 비중은 70%를 초과하며, 자사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도매 및 소매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활발히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자사 물류창고를 보유하여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A사 브랜드 중 상당수는 이미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춘 제품이며,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A사는 2022년 외감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부실 거래처와의 관계를 정리하며 2023년부터는 영업 흑자를 달성하였고, 이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A사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같은 매물장터에는 방화문 제조 전문기업 B사도 출품됐다. B사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방화문을 생산하여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적으로 발생시킨다. B사의 2023년 기준 연매출은 70억원이며,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매각이 희망된다.
또한 폐기물 처리시설 설계 및 공사업체인 C사도 매물로 등장했다. C사는 35년의 노하우와 저탄소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와 수처리 기술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분야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C사의 매출은 약 60억원에 달하며 향후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
M&A를 원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D사는 건설자재 분야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사업 확장을 위해 특수잉크 및 특수접착제 제조사를 인수할 계획이다. D사의 인수 가능 금액은 500억원이다. E사는 주방용 전자기기 제조 분야의 외감기업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관련 업체를 100억원에 인수할 목적으로 나섰다. 마지막으로, F사는 반도체 클린룸용 패널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구조물 및 PC 제조업체 인수를 희망 중이며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이처럼 M&A 매물장은 다양한 사업체들에게 신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A사의 경우 안정적인 성과와 미래 가능성을 갖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