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기업의 상장 러시, 백종원 대표의 성공적인 도전에 이어 조영구와 홍진영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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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가운데, 유명인들이 경영하는 기업들의 상장 도전이 급증하고 있다. 2023년 10월 14일, 영구크린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IBKS제20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영구크린은 이사, 청소 및 건물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방송인 조영구가 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영구크린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1억 원, 영업이익은 36억 원에 달했다.

또한, 가수 홍진영이 최고경영자로 있는 아이엠포텐도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이엠포텐은 2026년 하반기를 상장 목표로 하고 있으며, 뷰티 및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엠포텐의 직원 수가 4명에 불과해 상장 준비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아이엠포텐의 자본금은 22억 5천만 원이며, 연간 매출액은 6억 원으로 집계되었고, 영업손실은 7억 원에 달해 전년의 3억 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018년 상장 시도를 한 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드디어 증시에 입성하게 되었다. 공모가는 3만 4천 원이었으나, 첫날 거래에서는 5만 1천 4백 원으로 51.18%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거래량은 1846만 주에 달해 코스피 종목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백종원의 성공적인 상장 이후, 유명인들이 경영하는 기업들의 상장 도전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는 한국 경제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각각의 분야에서의 성장을 도모하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의 성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경영 능력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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