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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의 Mary Daly 위원은 미국 경제 및 통화 정책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변동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강조하고 신중한 결정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경제가 양호하며 노동 시장이 강력하다고 말하며, 인플레이션 진전에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 경고했다.
2025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Daly는 “세상은 불확실함으로 가득 차 있다”고 답하며, 인플레이션에서 지속적인 진전을 보기 전까지 통화 정책은 긴축적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 변화에 앞서 경제 지표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다음 조정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aly는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 과정에서 노동 시장의 역동성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우리가 후회할 답변을 서두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미국 정부의 경제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책의 범위, 규모 또는 시기를 알 수 없다”고 언급한 후, 현재의 통화 정책 프레임워크가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부문에 대해서도 Daly는 균형 잡힌 입장을 취하며, 해당 분야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신중한 감독을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성장하는 분야이며, 두려움으로 혁신을 억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암호화폐의 발전을 지지하는 동시에, 필수적인 규제와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Daly의 이번 발언은 시장 전반에 걸쳐 신뢰를 주는 정보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제 정책의 방향성과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논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경제 지표의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며,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통화 정책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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