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크린, 두 번째 상장 시도 자진 철회

[email protected]





생활 서비스 플랫폼 기업 영구크린이 또 한 번의 코스닥 상장 시도를 자진 철회했다. 이는 IBKS제20호스팩과의 합병을 취소하면서 이루어진 결정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BKS제20호스팩은 영구크린과의 합병 진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영구크린의 관계자는 “합병 진행 과정에서 내부 사정으로 인해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이전의 합병 이사회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영구크린은 지난해 11월부터 IBKS제20호스팩과 흡수합병을 통해 상장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합병비율은 1대 13.9560000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이와 함께 예상 시가총액은 약 957억원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이번 상장 시도의 실패는 영구크린에게 새로운 시련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영구크린은 2017년에도 IBKS제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을 시도했지만, 기업 가치 고평가 논란으로 인해 3개월 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영구크린은 두 번째 상장 도전에서도 아쉬움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영구크린은 2008년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임한명 대표가 최대 주주(22.50%)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방송인 조영구가 지분 13.50%를 보유한 3대 주주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장 시도가 재개될 경우, 더욱 투명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사례는 기업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는 데 있어 내부 사정과 외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기업 성장과 관련된 중요한 청사진이 원활하게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외부 요인과 함께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앞으로 영구크린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향후 시황의 변동이 어떠할지 관심을 모은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