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크린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 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이 회사는 연예인 조영구 씨가 전무이사로 재직하며 광고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구크린은 지난해 15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6억 원, 순이익은 30억 원에 달한다.
현재 IBK투자증권이 영구크린의 상장 과정에서 주관사를 맡고 있는 상황이다. 조영구 씨는 영구크린의 3대 주주로서 전체 지분의 13.5%에 해당하는 8만 1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의 가치는 가정 상 합병가액 주당 2000원을 기준으로 약 11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구크린은 IBKS제20호스팩과 합병하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도 IBK제3호스팩을 통해 상장을 시도했으나 당시에는 무산된 바 있다. 영구크린의 이번 상장 시도가 앞서의 실패를 딛고 더욱 탄탄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상장은 영구크린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조영구 씨와 같은 대중적인 인물이 투자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구크린이 성공적으로 상장할 경우 관련 업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잠재력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영구크린의 상장 추진은 향후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이 이루어질 경우, 영구크린은 물론 조영구 씨의 브랜드 가치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