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세계 최대 경제국과의 최초의 무역 협정이 될 전망이다. 뉴욕 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내용에 따라 무역 협정 관련 브리핑이 다음 날 있을 것이라 전했다. 그러나 양국이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인가, 아니면 지속적인 협상에 대한 틀을 정할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영국은 미국에 대해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해방일’ 세금(상대적 세금)에 대해 더 높은 세금은 면제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10% 세금은 여전히 적용되었다. 이에 대해 영국은 이번 무역 협정을 통해 미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 하고 있다.
4월 15일, 제이드 밴스 미국 부통령은 영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양국에 가장 이익이 되는 멋진 협정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5월 첫 주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파트너와의 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며 우려를 낳았다. 트럼프는 “우리는 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없다. 그들이 우리에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말하며 흥미로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국 정부와 미국 백악관에서는 이번 협정과 관련해 공식적인 반응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양국 간의 무역 협정이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고, 특히 영국은 미국과의 무역 관계에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까지의 진전과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 간의 무역 협정이 최종적으로 체결될 경우, 이는 국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두 나라의 무역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