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가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가 오늘 장에서 3.08% 소폭 상승하며 반등세를 나타냈다. 현재 주가는 32,450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의 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로, 인체의 조직 특성을 모사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손상된 부위에 생착하여 직접적으로 조직을 재생시키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주요 제품으로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ATORM-C)와 침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ATORM-S) 등을 내놓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기반 신소재 평가 솔루션(ODISEI)’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솔루션은 개발중인 약물의 효능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현재 최대주주는 유종만 외이며, 주요주주는 차바이오텍, 컴퍼니케이 고성장펀드, 에이티넘 성장투자조합2018, 한국산업은행 등이 있다. 오늘의 주가 상승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가노이드 배양 전문 기업과 협업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급등세로 이어졌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각각 9,705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은 8,202주를 매도하며 대조적인 매매 동향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기관 투자자들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기관 또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주가는 앞으로의 실적 발표나 새로운 계약 체결 여부에 따라 더욱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가노이드 시장의 확대 가능성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동물대체시험 관련 공약으로 인해 해당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러한 효과와 전망이 주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사안으로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