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00,000달러를 다시 넘길 가능성을 보이며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모든 주요 알트코인들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8,400달러로, 하루 최저가인 96,900달러에서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심리적 마크인 100,000달러를 재차 넘기기 위해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전의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헬리움(HNT), 레이디움(RAY), 카르다노(ADA), 수이(SUI), 커브(CRV), 라이트코인(LTC)과 같은 주요 알트코인들도 두 자릿수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헬리움(HNT)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20%가 상승하여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 역시 최근 몇 달 동안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13% 상승하고 30일 기준으로는 30%의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 주목할 만한 암호화폐 트렌드는 라이트코인(LTC)과 카르다노(ADA), 스웰(Swell Network), 나노(XNO), 펜들(Pendle)로, 이들 코인들도 각각 주목받고 있다. 오늘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기록한 암호화폐는 헬리움(HNT)으로 +20%, 이어서 가상화폐(VIRTUALS) +19%, 레이디움(RAY) +17%, 카스파(KAS) +16%, 소닉(S) +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 총액은 3.24조 달러에 이르며, 지난 24시간 동안 2.17% 상승했다. 그러나 4시간 거래량은 4.3% 감소한 983억 달러로, 비트코인이 100,000달러 마크에 접근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신뢰가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또한 최근 7,633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하며 총 보유량을 478,740개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회복과 함께 알트코인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지금,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은 여전히 주의 깊게 시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