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ronFX입니다.
요즘처럼 글로벌 경제의 흐름이 빠르게 바뀌는 시기에는 달러 시세에 대한 주기적인 확인이 중요합니다.
특히 미국 경제 지표와 통화정책 변화가 달러 환율 및 외환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오늘 같은 날은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7월 31일 기준 오늘 달러 시세 흐름과 주요 통화 대비 환율 변화, 그리고 외환시장에 영향을 준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달러 시세 5거래일 연속 상승
7월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달러 환율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달러인덱스(DXY)는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2개월 만에 최고치 근처까지 급등했는데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이 더해지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과 관세 관련 불확실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고,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여전히 절반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 주요 통화 대비 오늘 달러 시세
| 통화쌍 | 환율 | 전일 대비 변동폭 |
| USD/JPY | 149.419 | ▲ 0.924엔 (+0.62%) |
| EUR/USD | 1.14241 | ▼ 0.01274달러 (-1.10%) |
| USD/CAD | 1.3837 | ▲ 0.0061캐나다달러 (+0.443%) |
| USD/CNH | 7.2106 | ▲ 0.0300위안 (+0.418%) |
달러인덱스(DXY)는 99.842를 기록하며 하루 동안 0.954% 상승했습니다. 이는 5월 말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외환시장 주요 이슈 정리
-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3.0% 기록
→ 시장 전망치 2.4%를 크게 상회, 달러 상승 재료 제공
- 7월 민간 고용 10만4천 명 증가
→ 고용지표 역시 기대 이상
- 파월 의장 “9월 금리 인하, 결정된 바 없다”
→ 신중한 태도 유지, 매파적 시각 반영
-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 총재 발언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내비쳐, CAD 약세
- 유로화, 무역 불확실성 속 급락
→ EUR/USD 환율 1.14선 붕괴
📈 시장 해석과 달러 환율 대응 전략
오늘 달러 시세 상승은 단순한 반등이 아닌, 미국의 경제 체력과 중앙은행의 입장 변화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특히 달러인덱스가 100선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달러 강세 지속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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