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업비트 전체 마켓에서 거래된 금액은 24시간 누적 총 2.41조 원에 달하며, 이는 전날 대비 16.49%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 인프라 테마에서 많은 거래가 발생하며, 특정 자산들의 흐름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에서는 이더리움(ETH)이 1.09% 하락하며 조정세를 보였고, 솔라나(SOL)와 크로노스(CRO)도 각각 1.06%와 3.32% 떨어졌다. 이런 주요 자산들이 약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IP 자산은 3.12%, 퀀텀(QTUM)은 2.30% 상승하여 비교적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약세가 우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인프라 테마에서는 리플(XRP)과 스텔라루멘(XLM)이 각각 0.38%와 0.59%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뉴턴파이(NEWT)는 6.06% 상승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0.33%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테마의 강세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체인링크(LINK)와 파이시(PYTH)는 각각 1.13%와 6.22% 하락하여 투자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디파이 영역에서는 이엔에이(ENA)가 3.36% 하락하고, 온도(ONDO)는 1.46% 떨어지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테더(USDT)만 0.58% 상승하며 소폭 반등세를 나타냈다. 밈 테마에서는 도지코인(DOGE)과 트리(TREE)의 하락이 지속되어, 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업비트 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아직 상승 종목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약세 흐름이 두드러진다. 등락 자산 수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192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7일 이동평균은 –75.14를 기록하여 최근 일주일간 하락 종목이 우세한 양상이 뚜렷하다. 이로 인해 투자 심리 개선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단기 반등 시도가 나타나도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에는 큰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업비트 전체 마켓의 거래 강도 추세 지표는 공백으로 남겨졌지만 거래가 하락 종목에 집중되는 양상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는 매수세의 위축과 전반적인 투자 심리 악화로 해석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업비트 거래 현황은 인프라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에서 하락세가 우세하다는 점이 명확하다. 장기적인 트렌드에 따라 투자자들은 신중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약세장의 흐름에서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조사와 분석이 중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