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014940)의 주가는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4.02% 상승한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선박용 기계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고품질의 Lifting Appliances(선박 크레인, 오프쇼어 크레인), Deck Machinery, Life Saving Appliances(구명 보트 다빗 및 윈치, 구조 보트 다빗 및 윈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오리엔탈정공의 종속회사인 오리엔탈마린텍은 선박의 상부 구조물인 Deck House, Engine Room Casing 및 Funnel 관련 제품을 제조하고 있어, 해양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오리엔탈검사개발로, 지분 46.04%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며, 투자자들은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으로 업체의 실적은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개별 투자자와 외국인의 순매매 동향이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최근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7월 30일에는 종가가 5,960원으로 -0.17% 하락했지만, 7월 29일에는 5,970원으로 4.37% 상승하며, 주가의 변동성이 발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 기간 동안 62,536주를 매수해 기관과 기타 매출 포함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7월 30일에는 4,375주의 공매도가 발생했으며, 이는 총 거래량의 0.59%를 차지하여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시장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이슈와 테마에 대한 스케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오는 8월 7일과 8일에는 에스엔시스의 공모 청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14일에는 중국의 선박 등에 대한 입항 수수료 부과와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10월 21일에는 국제 조선업 및 해양 산업전 ‘코마린 2025’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는 오리엔탈정공을 포함한 조선기자재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오리엔탈정공의 평균 목표가는 9,000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신영증권은 최근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이전 목표가인 8,500원에서 상향 조정했다. 이와 같은 전문가의 평가와 함께 향후 긍정적인 사업 전망이 기대되며,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