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052420)는 주가가 4.81%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오성엘에스티에서 기능성 광학 필름 제조 및 판매업 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변경 상장된 기업으로, 광학용 보호 및 기능성 필름을 생산하는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사용되는 편광판 보호 필름으로, FPD 기능성 광학 필름, PET 보호 필름, 공정용 보호 필름 등이 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점은 오성첨단소재가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종속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다. 이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며, 글로벌 트렌드인 마리화나 산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 개발 및 매매를 담당하는 더블라썸묵동, 대부업을 운영하는 에스파이낸셜대부 등의 종속회사가 있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스트버건디로, 지분율은 26.36%에 달한다. 회사는 2018년 2월 오성엘에스티에서 오성첨단소재로 상호를 변경한 후, 기능성 광학 필름 제조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빠르게 적응하려는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트렌드와 이슈 측면에서도, 오는 9월 8일에는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 ‘RE+ 2025’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석함으로써 오성첨단소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친환경 기술과 관련된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자별 외국인 및 개인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일부 주식을 매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주가 상승과 맞물려 오성첨단소재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긍정적임을 나타낸다. 전반적으로 회사를 둘러싼 여건이 호전되고 있으며,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