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 코스닥 특징주, 실적 개선과 개발 기대감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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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장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특징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긍정적 결과를 나타내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토탈소프트는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은 9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99%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51.01억원으로 무려 947.43% 증가, 순이익도 32.45억원으로 375.80%의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장은 주력 사업에서의 성과와 관리 효율성 제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엠앤아이는 2분기 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은 62.86억원에 달하며 영업이익 2.12억원, 순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지정학적 긴장과 관세 갈등 속에서도 기존 제품의 다변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누리플랜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며 주가가 급등하였다. 연결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은 329.86억원, 영업이익은 56.72억원으로 흑자 전환됐으며, 순이익은 4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7.53% 증가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상반기 임상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빛과전자는 알펜시아 리조트와 함께 럭셔리 분양형 호텔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엔드 숙박시설을 포함하여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 기준으로 105.6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김순모 대표는 AI 및 신제품 개발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실적 발표에서 부진한 결과를 나타낸 캐프와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캐프는 연결 기준으로 744.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코스닥 시장은 실적 개선과 신규 개발 소식에 따라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반면, 일부 기업은 여전히 실적 부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요소들은 투자자들에게 각 기업의 경쟁력 및 시장 전망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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