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루프가 인도 블록체인 투어(IBT) 2025의 네 번째 에디션을 발표하며, 인도 내에서의 블록체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하이데라바드에서 시작하여 벵갈루루에서 마무리되는 8개 도시를 아우르는 로드쇼로, 정책 입안자, 투자자, 창업자, 개발자 및 블록체인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특히, 9월 27일부터 28일 사이에 열리는 메타모르포시스 2025 서밋은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로, 인도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인도는 현재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분명한 지침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연합, UAE 등 여러 국가가 적극적인 암호화폐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도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IBT 2025는 이러한 시기에 맞춰 글로벌 프로젝트와 인디거 혁신가들을 연결하고, 블록체인 및 웹3에 대한 규제 대화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도시에서 열리는 IBT 행사에서는 글로벌 거래소 CEO들과 블록체인 창립자들의 대화, 정책 패널, 그리고 스타트업 쇼케이스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인도 전역의 혁신 주도권을 강조하기 위해 다섯 가지 지역 언어로의 프로그램 참석을 도모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참여를 촉진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IBT는 바이비트(Bybit), MEXC, 비트겟(Bitget) 등 세 주요 글로벌 거래소가 후원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바이비트는 인도를 블록체인 혁신을 이끄는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평가하며, “인도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교육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기적인 약속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EXC 또한 인도의 창의성과 에너지를 높이 평가하며, IBT를 통해 재능 있는 개발자들과 연결하고 블록체인 산업의 포용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옥타루프의 창립자 아누팜 바르쉬니는 “인도는 늦춰질 필요가 없다. IBT 2025를 통해 우리는 인도의 웹3 목소리를 확대하고, 글로벌 프로젝트와 지역 혁신가들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투어의 의의를 강조했다. 정부 기관, 핀테크 분야 리더 및 정책 영향력자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인도의 블록체인 생태계의 미래를 시장과 정부 정책 수립의 중심에서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메타모르포시스 2025는 인도 정부의 규제 정책 변화에 직접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roundtable을 통해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 및 제품 출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인도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미디어 패스, 스피커 신청 및 후원 기회가 오픈된 만큼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IBT 2025는 인도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