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의 주가는 최근 3.07% 상승하며 26,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위산 유발 소화기 질환 및 항암 분야에서 연구개발 중인 혁신 신약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위산 유발 소화기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인 P-CAB 기전의 자큐보정(Zastaprazan)과 차세대 표적항암제인 PARP/Tankyrase 동시저해 이중표적항암제 Nesuparib가 주목받고 있다.
가장 큰 이슈는 자큐보정의 중국 임상 3상 성공 및 품목허가 신청 마일스톤 달성 소식이다. 최근 보고된 정보에 따르면, 해당 파트너사인 리브존 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 Inc.)에 약 69.3억 원 규모의 기술료 청구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상승세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자큐보정이 중국 내에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 보도되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Nesuparib에 대한 임상 연구도 진행 중이다. 2025년 7월에는 위암을 대상으로 한 제1b/2상 임상 신청이 이뤄져 주목받았다. 이러한 임상 데이터들이 주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구개발 진전은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해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최근 5일 동안의 매매 동향에서 긍정적인 매수세를 보였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일부 매도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의 공매도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끝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시장 내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연구개발 성과가 이어질 경우, 향후 주가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