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크로스(382150)는 2024년 12월 18일 신규 상장 첫날 급등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20.53% 상승했다. 이로 인해 6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상황에서 반등의 기회를 맞이한 것이다. 온코크로스는 AI 기반 신약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국내에서 최초로 약물 투여 및 질병 발생에 따른 유전자 발현 데이터(전사체, Transcriptome)를 AI로 분석하여 최적의 질병과 치료제를 매칭하는 RAPTOR AI를 개발하고 운용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ONCO-RAPTOR AI와 ONCOfind AI 등 추가적인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들은 각각 전사체 기반의 항암제 암종 특이성과 동반진단마커 예측 및 원발부위불명암의 원발부위 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두 가지 플랫폼은 연구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회사의 매출 또한 대다수가 RAPTOR AI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현재 온코크로스의 최대주주는 김이랑으로, 지분율은 17.62%이다.
최근 주식 거래 동향에 따르면, 01월 02일 기준으로 종가는 6,330원이었고, 하락률은 -0.16%를 기록했다. 이틀 전인 12월 30일에는 6,340원으로 -2.46% 하락했으며, 이어서 12월 27일에는 6,500원으로 -9.97% 하락하는 등 연속적인 조정 국면을 겪었다. 이러한 과거의 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신규 상장 첫날인 12월 18일에는 급격한 반등이 이루어졌다.
주요 주체들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지며 다양한 매력 요소를 지닌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공매도 거래량은 확인되지 않으며 전체 거래에서 공매도의 비중은 0.00%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의 과열 매수세 및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시사한다.
온코크로스의 향후 전망은 밝은 편이다. 2025년 1월 18일에 예정된 보호예수 해제를 통해 대규모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할 여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는 잠재적인 가격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새로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I와 헬스케어 분야의 융합이 더욱 두드러져 관련 테마주로써의 면모가 강화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