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코크로스(382150)가 최근 주가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4.56%의 성장을 기록했다. 온코크로스는 인공지능(AI) 신약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질병 발생과 상관없이 약물 투여에 따른 유전자 발현 데이터(전사체) 변화를 AI를 통해 분석하는 RAPTOR AI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특정 질병과 그에 적합한 치료제를 매칭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또한, 회사는 전사체 기반으로 항암제의 암종 특이성과 동반진단 마커를 예측할 수 있는 ONCO-RAPTOR AI와, 원발 부위가 불명확한 암환자에서 원발 부위를 예측하는 ONCOfind AI 등 다양한 AI 기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온코크로스의 매출은 대부분 RAPTOR AI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회사의 기술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현 최대 주주는 김이랑 외(17.62%)이며, 주요 주주는 인터베스트 딥테크 투자조합(5.74%)이다.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최근 5일간의 일별 순매매 동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소폭 늘어나면서 (+21,946주), 외국인 투자자는 -35,699주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계는 +10,904주를 거래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주가는 특히 AI 기술 쪽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온코크로스는 지난 5월 8일 미국 FDA와 국립보건원(NIH)의 비동물 연구 확대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고, 의료 AI 분야의 다양한 기대감 속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췌장암 신약 후보 ‘OC212e’의 전임상 성과가 AACR 2025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라 상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의료 AI와 관련된 여러 행사도 계획되어 있어, 오는 6월 9일 애플이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와 7월 8일 구글 클라우드 데이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러한 일정들이 온코크로스와 관련된 테마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AI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덕분에 온코크로스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고되며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키워드: world_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