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엠티(251370)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8.87%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식의 반등은 지난 4거래일간의 하락 이후 다시 퀀텀 점프를 이룬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주가는 10,480원으로 집계되며, 회사는 발동된 변동성 완화 장치(VI)로 인해 그 유동성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와이엠티는 인쇄회로기판(PCB),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전자 부품 제조에 필수적인 화학 소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종 표면 처리 화학소재(Soft ENIG, ENEPIG 등), 동 도금 화학소재 및 공정 약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새로운 첨단 소재 사업인 전자재료(극동박) 부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다.
지난 2월 28일 발표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7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8.06% 증가했으며, 영업 이익은 37.1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순손실은 여전히 -34.19억원으로 기록되며 적자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최대주주는 진성욱 외 39.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일한 기간 동안 외국인은 8,687주를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23주와 -134주를 매도했다. 이는 긍정적인 외국인 투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개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음을示し하고 있다. 그러나 주가 상승에 기여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앞으로도 지속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2025년 6월에는 애플의 월드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WWDC)가 예정되어 있어 전자 부품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요 업계 테마로는 PCB(플렉서블 PCB 포함)와 아이폰 등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 역시 반짝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와이엠티에게도 간접적인 수익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와이엠티의 향후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