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엠(066430)이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4월 25일 기준 1,505원으로, 전일 대비 5.99% 상승했다. 이번 상승세는 최근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진행된 경영권 분쟁 소송이 큰 영향을 미쳤다. 주가는 4월 1일 최대주주가 김영규 외 2인으로 변경되면서 급등세를 보였고,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와이오엠은 주로 PE(폴리에틸렌) 원료 유통과 산업용 PE 필름의 제조업체로, 이 회사의 주요 제품군에는 LDPE(저밀도폴리에틸렌),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LLDPE(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 방청 필름(VCI 필름)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가전제품 포장, 자동차 부품 포장, 그리고 다양한 산업용 포장재로 활용되어 현대모비스, LG전자와 같은 국내 주요 대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와이오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공매도 거래량이 0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공매도를 활용한 투자자가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시장에서의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게 만든다.
또한, 투자자들은 내부 회계 관리 제도의 비적정 사유 해소와 관련하여, 2025년 3월 21일자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이 나왔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감사 결과는 회사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주가 상승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와이오엠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영권 분쟁은 심각한 투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익성 호전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향후 주가 지속성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결국, 와이오엠은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진행될 투자 및 시장 전망에 따라 주가는 더욱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