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통신사인 MTN이 카메룬의 새로운 CEO로 완다 마탄델라를 임명했다. 마탄델라는 현재 MTN 남아프리카의 상업 운영 책임자로 일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MTN 카메룬의 현 CEO인 미트와 응가비의 후임으로 진행되며, 회사는 마탄델라의 광범위한 경험과 회사 성장에 기여한 바를 인정하고 있다.
MTN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탄델라가 2018년 MTN에 합류하여 기업 비즈니스 책임자로 일하며 비즈니스 회복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그는 20년 이상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13년 이상은 통신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FMCG 및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도 전략적 역할을 맡아 활동해왔다.
마탄델라는 또한 슈퍼소닉(Pty) Ltd와 MTN 루완다 PLC의 이사회에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그의 강력한 상업 및 이해관계자 관리 경험은 응가비의 리더십 아래 창출된 높은 영향력과 에너지를 기반으로 카메룬에서의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응가비는 2025년 3월 1일부로 코트디부아르 자회사의 CEO를 임명받을 예정이다. 카메룬에서의 지난 역할에 앞서, 그녀는 MTN 루완다의 CEO로 일하며 루완다의 라이센스 갱신과 국가 증시에의 성장 및 상장을 주도했다. MTN은 응가비가 맡았던 각 자회사에서의 성장과 발전을 강조하며, 그녀의 경험과 성과가 MTN 코트디부아르의 성장과 전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트와 응가비는 DJ브릴 우아타라의 후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우아타라는 조기 은퇴를 하게 된다. MTN은 그의 기여에 감사를 표하며, 그는 몇 달 간 응가비의 안정적인 인수인계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MTN의 그룹 기술 및 정보 책임자인 마젠 무로에는 디지털 인프라 비즈니스(인프라코)의 CEO로의 추가 책임을 맡게 되며, 이는 이동통신 및 섬유 사업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전역에서 AI의 성장과 수익성 개발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 센터 전략을 수행하는 역할이다.
회사는 인프라 비즈니스 베이오바브의 CEO인 프레데릭 스켑펜과의 작별도 발표했다. MTN은 그의 기여에 감사하며, 즉시 그룹에서 떠나게 된다고 전했다. MTN 그룹의 회장 겸 CEO인 랄프 무피타는 모든 임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부의 후계 인재들이 비즈니스 실행 및 디지털 및 금융 포괄성에 대한 약속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TN의 나이지리아 및 가나 자회사가 최근에 가장 빠른 네트워크로 인정받는 가운데, 이러한 중대한 경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MTN 나이지리아는 웨스트 및 중앙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른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5G 네트워크 덕분으로, MTN 나이지리아는 해당 보고서에서 다운로드 속도 95.62 Mbit/s를 기록하며, 특히 가나 자회사와의 속도 차이를 크게 벌렸다.
이 보고서는 나이지리아와 가나의 자회사가 다중 서버 지연 시간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나 자회사는 5G 네트워크를 출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MTN은 각 자회사가 전반적으로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강조하며, 모든 자회사가 성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