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클로봇(466100)과 비에이치아이(083650)가 각각 315.64억원, 310.76억원에 달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클로봇은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역시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산업의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외국 투자자들에 의해 많은 주목을 받는 중이다.
다음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휴림로봇(090710)도 각각 116.26억원과 75.9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여 로봇 및 자동화 기술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외국계 자금 유입의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계 자금의 흥미로운 움직임은 인벤티지랩(389470)과 나우로보틱스(459510)에서도 나타나며, 각각 44.37억원과 43.8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에 따른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외국계의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펩트론(087010)이 108.41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도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릭스(226950)와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또한 각각 98.64억원과 82.65억원의 매도로 뒤를 잇고 있다. 이러한 순매도 현상은 해당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나 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해석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외국계 자본의 유입 및 유출은 국내 주식 시장의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외국계 자금의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특정 산업 분야, 즉 로봇 및 헬스케어 등에서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은 외국의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은 외국계 자본의 흐름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른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신중한 투자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