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듬지팜(403490)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늘(04-22) 우듬지팜의 주가는 2,020원으로 거래되며, 전일 대비 20.53%나 급등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전북 스마트팜밸리 방문을 예고하면서 농업 관련 테마주가 상승하는 분위기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여 과실과 채소를 재배하고 가공식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회사로, 하나금융20호스팩과의 스팩소멸합병을 통해 상장된 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대추방울 토마토, 완숙 토마토, 토망고 등이 있으며,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최근 발표된 우듬지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639.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2%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35.73억원, 순이익이 27.81억원으로 각각 6.57%와 94.98% 증가한 것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재무 성과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자세한 개인과 기관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오늘 하루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668,909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2,832주와 440,000주를 순매도하였다. 이처럼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듬지팜의 공매도 거래량은 77,833주로 보고되며, 이는 전체 거래량의 0.15%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업틱룰이 적용된 거래로서, 시장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한 급격한 공매도 확대는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스마트팜 관련 산업이 부각되면서 우듬지팜과 같이 관련업체들이 혜택을 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우듬지팜은 최근의 긍정적인 실적과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앞으로도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팜 산업의 미래가 밝아지면서 우듬지팜의 위치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