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마이클 버리 사이언자산운용 CEO의 경고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AI) 주식의 과대 평가가 우려된다고 말하며, “지금 팔아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주식 고수 4인방은 이 경고를 반박하며 팀워크를 통해 코스피와 AI 관련 투자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였다. 오는 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머니쇼+(플러스)’에서 김중원 현대차증권 상무, 염승환 LS증권 이사, 곽상준 매트릭스 투자자문 대표,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는 “버리의 경고대로 가격이 하락한다면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중원 상무는 내년 미국 S&P500 지수가 10~1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AI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이 전세계 투자 사이클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AI 수요가 이어지며, 설비 투자와 데이터센터 증설이 추진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염승환 이사는 내년 코스피가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반영한 정책과 실적 개선을 통해 한국 시장이 더욱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반도체 기업들이 AI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현대차와 구글을 개인 투자자들이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기에 유망한 종목으로 추천했다. 현대차는 AI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배당주로서도 매력적인 선택이다. 구글(알파벳) 또한 AI 시대에서 검색 및 광고 시장의 리더로서 굳건한 지위를 지키고 있다. 저평가된 주식을 통해 투자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일치했으며, 이들은 배당주 비중을 늘릴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특히 염 이사는 장기적인 저성장 시대에서 배당주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배당주들이 저평가된 가격대에 진입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효석 대표는 미국과 한국의 정치적 변화가 각각 긍정적 및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결론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AI 관련 주식의 수익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한국 시장과 특정 기업들 또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중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