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재개장…고액자산가(HNW)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email protected]



우리투자증권이 강남금융센터를 확장 재개장하며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리뉴얼 오픈 행사에는 우리투자증권의 경영진과 금융 관련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여 새롭게 조성된 고품격 공간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된 강남금융센터는 고객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하이브리드형 점포’로 디자인되어 일반 고객과 HNW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존 임차 공간의 1.5배로 확장된 이 센터는 고객의 원활한 접근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하여 고액 자산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NW 고객을 위해 인테리어는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사용했던 덕수궁 주요 전각에서 영감을 얻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전용 출입구를 통해 더욱 프라이빗한 느낌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고객의 자산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리포트 시스템 및 자산 관리 도구를 점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강남금융센터의 재개장은 우리투자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우리WON MTS’의 해외주식 서비스 런칭과 연계되어 HNW 고객 대상 영업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씨티은행의 스타 PB 출신인 김재상 센터장이 새롭게 영입되었으며, 업계 내 우수한 PB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러한 인재들은 고액자산가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가영미 WM영업본부장은 “이번 강남금융센터의 개축을 계기로 AI 리포트와 데이터 기반의 자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차별화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투자증권이 HNW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자산 관리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고객층을 포괄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강남금융센터 리뉴얼을 통해 고급 자산 관리 서비스를 집약적으로 제공, 성장하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