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카타르 대사와 AI 및 방산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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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칼리드 에브라힘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를 만나 양국 간의 협력을 에너지 분야를 넘어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국회 의장실에서 만남을 갖고 인공지능(AI), 방위산업(방산), 투자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우 의장은 전통적으로 에너지 산업에서 강한 협력을 다져온 한국과 카타르가 새로운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이 방산 분야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으며, “K2 전차와 FA-50과 같은 최신 방산 자산이 카타르의 방위 시스템에 적합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카타르의 군사적 역량 강화와 관련돼 있으며, 양국 간 방산 협력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우 의장은 또한, 알사니 국왕이 올해 1분기 방한할 계획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국왕의 방한을 희망하고 있다”며 국회 방문을 요청했다. 이는 한국과 카타르 간의 정치 및 경제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이에 대해 알 하마르 대사는 “AI, 방산, 교역 및 투자 분야에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더 많은 협력 및 투자 기회를 찾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의 기술력과 카타르의 자원을 결합하여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이번 접견에는 파트마 알-미르 정무서기관과 국회의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동석했다. 이는 두 나라 관계자들이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을 나타낸다. 양국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은 정책적, 경제적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협력의 필요성은 글로벌화가 진행됨에 따라 더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IT와 방산 산업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과 카타르는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와 같은 외교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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