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4년이 지난 현재까지, 약 250만 채의 주택이 파괴되었으며, 주택 복구에만 764조 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하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다수의 인구와 영토를 잃는 가운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의 재건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다. 종전 협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회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재건 및 복구 사업이 급물살을 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과 UN의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주택 및 인프라 파괴에 따른 직접 피해는 현재 1761억 달러, 약 257조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의 974억 달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전후 재건에 필요한 자금 규모는 5236억 달러, 즉 764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 중 가장 큰 비중은 주택 부문에 할당될 예정이다.
전쟁의 여파로 약 370만 명의 국내 실향민(IDPs)이 발생했고 이들은 긴급한 주거가 필요한 상태다.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 이후 10억 달러 이상을 주택 복구 개시에 투자했으나, 지속적인 군사 작전으로 인하여 이 과정은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후방 지역의 민간인 거주 지역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면서 복구 작업에 더욱 방해가 되고 있다.
인구 감소 또한 우크라이나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에는 신생아 수가 16만8700명에 불과한 반면 사망자는 48만5200명에 이르렀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전쟁과 인구 유출의 결과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2월 개전 당시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4200만 명에서 지난해 말 3600만 명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출산율 저하는 미래 우크라이나의 인구와 경제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러시아 역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대한 대러 제재 및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은 0%대로 주저앉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은 0.6%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러시아 경제 전체에 막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산업과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재건은 주택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전후 상황에 따른 대규모 복구와 인구 감소 및 경제적 회복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을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