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백악관 근처 총격 사건 발생, 두 주방위군 소속 군인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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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주방위군 소속 군인 두 명이 중태에 빠졌다. 이 사건은 백악관에서 한 블록 거리에 위치한 17번가와 H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총상을 입은 군인들은 이 여름 동안 범죄 대응 등을 위해 워싱턴 D.C.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건 소식을 즉각 접했다고 전했다. 총격 현장에는 주방위군과 긴급 대응 인력이 통제 구역에 배치되어 있어 상황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또한, 사건의 용의자 또한 총에 맞아 현재 구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플로리다주에서 지내고 있었으며, 사건 발생 즉시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건은 미국의 안전과 치안에 대해 다시 한번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당국은 총격 사건의 배경을 조사하고 필요한 보안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건 발생 후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총격 사건의 진상 조사와 더불어 향후 유사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경찰과 주방위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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