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 주방위군 소속 군인 두 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현지 시각으로 26일에 일어난 이 사건은 두 군인이 중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끝내 생명을 잃게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히 반응하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 개인이 우리 두 명의 주방위군을 쏴 중태에 이르게 했다”며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방범 및 법 집행 기관은 즉각적으로 현장에 출동해 통제 구역을 설정하였고, 용의자 또한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제압된 뒤 현재 병원에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의 위대한 주방위군과 모든 군 및 법 집행 기관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자신의 대통령직을 언급하며, 사망한 군인들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총격은 여름 동안 범죄 대응을 위해 워싱턴 D.C.에 배치된 주방위군이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발생하였다. 이들은 공공 안전을 위해 투입되었던 병력이며, 이처럼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지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를 통해 총기 폭력 문제와 공공 안전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촉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플로리다주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고 있으나, 이번 사건에 대한 그의 발언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각종 매체와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향후 정치적 담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