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069080) 주가 소폭 상승, 3.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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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069080)의 주가는 최근 3.11%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웹젠은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그리고 지적재산권(IP)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유명한 온라인 게임인 ‘뮤 온라인’, ‘R2’, ‘Metin2’, ‘샷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뮤 모나크(MU IP)’, ‘R2M(R2 IP)’,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뮤 오리진3(MU IP)’ 등의 모바일 게임과 ‘뮤 이그니션2(MU IP)’ 등의 웹게임을 통해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웹젠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491.6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1.8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6.26억 원으로 4.18% 감소하며 순이익 또한 10.06% 감소한 100.67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웹젠은 3분기 실적 컨센서스에 하회하고 신작 출시 지연에 대한 우려가 존재해 주가의 변동성이 크다. 하지만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한 리레이팅 기대감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는 매도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기관 투자자는 소폭 매도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외국인의 순매수로 인해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웹젠의 최대주주는 김병관으로 지분 27.80%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FunGame International Limited가 20.45%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전망에 따르면, 평균 목표가는 22,750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23,000원으로 조정했다. NH투자와 상상인 등 다른 증권사들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어, 웹젠은 향후 신작 출시와 함께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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