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최근 폭락했습니다.
나스닥 상장 배경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상장 당시 공모가와 웹툰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주가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상장 배경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웹툰이 북미 웹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된 네이버 자회사입니다.
2024년 6월 28일 나스닥 시장에 첫 상장을 완료했으며, 당시 타임스퀘어는 네이버 웹툰 로고로 가득찼습니다.
나스닥 전광판에는 네이버 웹툰의 대표작들이 게시되었고, 상장 당시 공모가 대비 10%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공모가는 상단 밴드인 21달러로 확정됐었습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웹툰의 사업을 총괄하는 북미 법인입니다.
라인 이후 약 8년 만에 자회사를 상장했으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IP 2차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장이 완료된 후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63.4%입니다.
이 중 라인야후의 지분은 24.7%로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가 폭락 이유
네이버웹툰의 주가가 실적 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9일 폭락하였습니다.
하루만에 38.2%가 급락하면서 국내 시장 하한가(최대 -30%) 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공모가가 21달러였던 웹툰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현재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대부분의 투자자가 손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증시는 기업가치가 높은 성장주에 대해 실적 기준이 엄격한 편입니다.
Webtoon Entertainment 주가는 금일 새벽 5시 종가 기준 -5.65% 하락한 12.0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네이버웹툰 기업공개에서 비용 발생에 따른 7657만 달러 순손실과 2분기 매출액이 월가 전망치인 3억4080만달러 보다 낮은 3억2097만달러를 기록한 점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수치입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주가 전망 알아보기
네이버웹툰 주가는 실적이 호전되기 전까지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3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돼 단기 주가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흥행 작품을 대거 배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급락세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은 발생할 수 있으나, 추세를 전환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속 가능한 이익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 주가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