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459100) 주식이 최근 5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끝내고 9.99% 상승하며 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됐다. 위츠는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업체로,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무선충전 모듈(전력수신RX) 및 무선충전기를(전력송신TX) 공급하고 있다. 또한, KG모빌리티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력통신제어모듈(CGW, BCM, SKM, ECTS) 및 다양한 충전기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의 주가 상승은 2025년 2월 10일 Qi2 인증의 ‘3in1 무선충전기’ 출시 소식과 관련이 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에 공급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긍정적인 뉴스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올리며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2025년 2월 7일 발표된 실적에서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92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6.8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5.62억원으로 65.26% 급락했다. 순이익 역시 22.78억원으로 70.07% 줄어들었다. 이러한 실적 발표가 단기적인 주가 하락세를 유도했으나, 회사의 기술력이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결과적으로 주가 회복을 이끌었다.
현재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5일간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서로 상반된 매매를 보이고 있다. 2025년 2월 25일 종가는 7,710원으로 전일 대비 0.90% 하락했지만, 이전 거래일인 2월 19일에는 8,380원에서 5.54% 상승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공매도 또한 최근 5일간 없습니다. 이는 주가의 안정을 나타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위츠의 최대주주는 켐트로닉스이며, 이는 전체 주식의 62.92%에 해당한다. 이러한 지배구조는 향후 회사의 전략적 결정과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위츠의 주가는 향후 무선충전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