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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은 자사의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 블록체인 뉴스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유니스왑 랩스는 2월 11일 유니체인(Unichain)을 정식 출시하며 한층 향상된 거래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발표는 최근 자사의 네 번째 버전이 12개의 주요 네트워크에서 성공적으로 배포된 이후에 이루어졌다.
유니체인은 초당 블록 생성 시간을 자랑하며 빠르고 원활한 거래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단순한 거래 플랫폼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유니체인에서 이자를 생성하고 담보에 대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등의 재정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유니스왑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니체인의 경제적 측면은 주목할 만하다. 이 플랫폼은 매년 약 5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유니스왑 랩스와 UNI 토큰 보유자에게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익은 이더리움 검증자들에게 지급되던 수수료를 우회하여 발생하며, 이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유니스왑의 이번 출발은 이더리움 생태계의 분산 금융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현재 이더리움은 총 566억 달러의 자산이 잠금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솔라나(91억 달러), 비트코인(66억 달러) 등과 비교해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니체인의 출시는 유니스왑의 버전 4의 배포와 함께 진행되며, 이는 “후크(Hooks)”라는 혁신적인 플러그인을 도입한다. 이 플러그인은 개발자들이 거래 쌍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재 약 800명의 개발자가 150개의 독특한 후크를 만들어 이 기능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니체인은 이미 자리잡고 있는 이더리움의 레이어 2 생태계에 진입하는 만큼, 경합이 치열한 상황이다. 기존 강자들인 베이스(31억 달러 TVL), 아비트럼(27억 달러), 폴리곤(7억 달러)과 함께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유니스왑은 체인 간 원활한 거래를 위해 EIP-7683이라는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Across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확장 전략은 유니스왑이 솔라나에서의 경쟁자인 레이디움(Raydium)으로부터의 압박을 완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레이디움은 2024년 초 유니스왑의 거래량을 초과하며 30일 동안 1,22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유니스왑의 유니체인 출시와 버전 4의 배포는 급변하는 디파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이러한 혁신들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속도와 비용, 거래의 유연성을 효과적으로 부응하도록 돕고 있다. 유니스왑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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