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왑(UNI)이 13일 공포·탐욕 지수에서 84점(매우 탐욕)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UNI/BTC 가격은 0.00007722 BTC로 전일 대비 6.96%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24시간 기준으로 100.667 UNI에 달한다. 이는 최근 강한 단기 상승 이후 조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탐욕지수 상위권에는 유니스왑을 뒤이어 리스크(LSK)가 80점, 골렘(GLM) 75점, 1인치 네트워크(1INCH) 66점, 넥스페이스(NXPC) 64점으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니스왑은 2020년 9월 UNI 토큰을 발행하였고, 총 발행한도는 10억 개에 달한다. 2025년 11월 13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7.5조 원이며, 코인마켓캡에서의 유통량은 630,330,528개, 코인게코에서는 629,892,750개로 집계되고 있다.
유니스왑 프로젝트는 2018년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v1을 출시하며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후 2020년에는 v2를 통해 ERC-20/ERC-20 페어 지원, 플래시 스왑, 가격 오라클 등을 도입하여 기능을 확장하였다. v3에서는 집중화 유동성과 유연한 수수료 구조, 개선된 오라클을 통해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2025년 1월에 출시된 v4에서는 훅(Hook), 싱글톤 컨트랙트, 플래시 어카운팅 시스템, 그리고 네이티브 ETH 페어 지원 등으로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하였다.
현재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아비트럼, 옵티미즘, 베이스, 유니체인 등 총 13개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UNI 토큰 보유자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통해 중요한 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과 개선은 유니스왑을 DEX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니스왑은 최근의 급등 이후 잠시 조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탐욕 지수가 매우 높은 현재 상황에서 거래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심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니스왑은 안정된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동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