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018000)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풍력발전 사업을 주된 업종으로 하며, 750㎾부터 4.5㎿까지 다양한 용량의 풍력발전 시스템과 풍력발전 타워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설치하는 업체이다. 또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의 조성 및 운영과 유지보수 사업까지 수도폭을 다각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니슨의 최대주주는 아네모이(7.00%)이며, 과거에는 ‘유니슨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2003년 4월부터 현재의 ‘유니슨’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풍력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정부의 친환경 정책 등의 영향으로 업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으로 유니슨의 실적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 외국인 및 기관의 매매 동향을 분석해보면, 12월 19일에는 거래량이 191만6831주에 달하며 개인은 6만7223주를 매수했고, 외국인은 6만9541주를 매도하였다. 이 데이터는 유니슨이 시장에서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활발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공매도 거래량 역시 눈에 띈다.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19일에 7만2021주가 공매도 거래로 거래되며, 전체 거래량의 3.76%를 차지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공매도 잔고가 안정적일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유효하다.
유니슨은 풍력 에너지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 회사의 발전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니슨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핵심적으로, 유니슨의 최근 상승세는 안정적인 금융지표와 풍력 에너지의 시장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