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01800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했다. 8월 7일 종가는 1,165원이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3.00% 상승한 결과였다. 이로써 유니슨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슨은 주로 풍력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여러 규모의 풍력발전 시스템과 풍력발전 타워 등을 생산하며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의 조성 및 운영, 유지보수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주요 투자자들은 이 종목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최근 보고된 일별 순매매 동향에서는 개인이 15,907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50주와 8,460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1,337,049주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었다.
한편, 지난 6월 19일 유니슨은 51,000,000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등 자금 조달을 위한 여러 조치를 취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예정 발행가는 922원이다. 청약은 9월 9일부터 10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접목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니슨 또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최근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더 나은 기업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제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연결되어 있으며, 향후 유니슨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 수혜를 받는 부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8월 6일에는 29,882주의 공매도가 발생했으며 이는 총 거래량 중 1.32%를 차지한다. 8월 7일에는 그 수치가 줄어든 7,356주로 집계되었다. 공매도 진행 상황은 유니슨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유니슨은 현재 풍력에너지라는 테마 속에서 점점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유상증자와 MOU 체결 등으로 인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