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크노(241690)의 주가가 4.06% 상승하면서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가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과 차량의 배터리 셀 케이스, 엔진 부품, 윈도우 및 와이퍼용 모터 부품 등 다양한 전장 관련 모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외에도 ABS(안티 록 브레이크 시스템)와 EPS(전자식 스티어링 휠) 등에 사용되는 모터의 조립 및 다양한 플라스틱 사출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
유니테크노의 주요 고객으로는 세방리튬배터리, 엘에스이브이코리아, 삼성에스디아이, 디와이오토가 있으며, 이러한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좌영 씨로, 지분율은 64.09%에 달한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니테크노는 올해 6월까지의 실적을 발표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가 변동성의 원인으로 최근 몇 차례의 하락세도 감지되었다. 특히 8월 28일 주가는 19.63% 급등한 후, 다음 날에는 고점 대비 하락세를 겪기도 했다.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9월 1일 기준 유니테크노의 종가는 3,32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618,041주로, 개인 투자자들은 60,18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들은 59,747주를 순매도한 모습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또한 소폭 매도 세를 보였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9월 1일 공매도 거래량은 17,245주로 나타났으며, 매매 비중은 2.79%에 해당한다.
유니테크노는 이번 달 9월 8일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인 ‘RE+ 2025’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는 기업의 성장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9월 9일에는 뮌헨 모터쇼(IAA 모빌리티)가 개최되어 다양한 자동차 부품 및 기술을 홍보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니테크노는 전력 저장장치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산업 부문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 능력 강화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