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론텍(142210)은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3.16%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자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전자부품 및 반제품의 무역과 도매 역시 영위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DRAM, SSD, MCU, Analog IC 등 주요 반도체 제품뿐 아니라 TFT-LCD와 같은 디스플레이 제품도 포함된다.
유니트론텍은 마이크론반도체의 공급대리점으로서, 마이크론이 제공하는 전장용 반도체의 90% 이상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AUO에 디스플레이용 LCD 및 터치 모듈을 공급하며, 이는 회사의 매출원 중 하나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유니트론텍은 자율주행 및 AI Robotics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분야의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하여, 정부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자체 개발과 종속회사인 토르드라이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2024년 9월 12일 기준, 유니트론텍의 최대주주는 남궁선 외(23.15%)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월별 순매매 동향에서 개인은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약 18,932주를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거래량에 있어 11월 25일에는 116,339주가 거래되었으며, 이는 이전 거래일보다 +3.27% 상승한 가격인 5,060원에서 마감되었다. 이처럼 긍정적인 투자 신호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거래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시장의 주목을 받는 유니트론텍은 앞으로도 자율주행 및 AI Robotics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반도체 공급망의 주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정책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대응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