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데이터 생태계 ‘판투스-X’, 하노버 메세에서 오아시스 기반 AI 및 데이터 서비스 선보여

[email protected]





독일의 데이터 인프라 회사인 델타DAO는 AI와 데이터 공유의 간소화를 목표로 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제어를 보장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판투스-X’를 출시했다. 판투스-X는 오아시스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유럽 전역에서 180개 이상의 기관들이 참여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에어버스와 T-시스템과 같은 대기업들도 이미 이 플랫폼에 가입했다.

델타DAO는 하노버 메세에서 관람객들이 이 생태계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라이브 데모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관리형 신원 지갑, 데이터 및 디지털 서비스 수익화, 주권 데이터 공간 생태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아시스의 파트너십 책임자인 마테이 자네즈는 “판투스-X의 오아시스 메인넷 출시로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데이터 생태계를 지원하는 우리의 개인정보 보호 블록체인의 힘을 입증했다. 우리는 델타DAO와 그 파트너들이 독보적인 기밀성으로 산업 혁신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판투스-X는 유럽 디지털 주권의 즉각적인 필요를 해결하고 기업들이 데이터 자산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플랫폼은 수동적인 양자 협상 및 계약의 필요성을 없애, 디지털 거래를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판투스-X는 오아시스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며, 민감한 데이터 거래를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개인정보 보호 기능과 기밀 컴퓨팅 능력’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기업들이 무단 접근이나 통제 손실의 위험 없이 데이터 제품을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델타DAO는 강조했다.

최근 AI 기술이 블록체인 및 데이터 생태계와 결합되면서 더 큰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판투스-X의 출시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은 향후 데이터 공유와 AI 혁신을 통해 유럽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