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캐피탈대부, 마스턴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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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캐피탈대부가 마스턴캐피탈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같은 결정은 4월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서 보도되었으며, 유미캐피탈대부는 소비자금융 분야의 자회사인 테크메이트코리아의 소속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수는 유미캐피탈대부가 제2 금융권에 진출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유미캐피탈대부는 이 인수의 본입찰에서 약 200억원대의 인수가액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많은 기업들이 마스턴캐피탈 인수전에 참여했는데, 특히 학교법인 현강학원과 여러 국내 사모펀드(PEF) 등이 그 예시로 언급되었다. 그러나 유미캐피탈대부 외에도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도 마스턴캐피탈 인수를 검토했으나, 아쉽게도 최종적으로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마스턴캐피탈은 2022년에 설립된 금융회사로, 부동산 투자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했다. 이 회사는 주로 기업금융, 자산담보부대출,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마스턴투자운용이 60%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자리 잡고 있다. NH투자증권은 30%대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미캐피탈대부의 이번 인수 결정은 제2 금융권의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스턴캐피탈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는 유미캐피탈대부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인수합병(M&A) 활동은 특히 현대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유미캐피탈대부가 마스턴캐피탈을 인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와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향후 이 인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투자은행 및 금융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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