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올해 지점 소매 영업을 통해 공모주펀드 판매에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 도입한 ‘공모주+알파전략’의 공모주펀드와 함께 국채, 채무조정채권 및 수익차등형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제공한 것이 고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노력은 공모주 투자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유안타증권은 시장 환경과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펀드 상품을 선보이며, 9월 기준으로 총 2조5590억원 (MMF 제외)의 리테일 펀드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단기 채권형 펀드가 유동성 자금 투자 대안으로 큰 인기를 끌며 약 1조198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주식형 헤지펀드, 밸류업펀드와 같은 특화 전략을 가진 공사모펀드도 약 2000억원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집합투자증권 취급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3분기 만에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으며, 펀드 판매 수익이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향후 해외 공모주 및 해외 대체 자산군 등으로 투자 라인업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안타증권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임을 강조하며, 향후 판매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유안타증권은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