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향후 골프 꿈나무들에게 1200만원 지원하는 희망나무 장학제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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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이 잠재력 있는 골프 유망 주자를 선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11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제도는 1년간 전국 규모 대회에서 4회 이상 우승한 유망 선수를 대상으로 연간 약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한국 골프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꿈나무 골퍼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의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13세)는 이미 많은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선수권대회와 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대회에서 각각 8번이나 우승하는 등 강력한 실력을 입증하였다. 현재 그녀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훌륭한 미래를 약속하고 있다.

김서아는 지난 7월에 열린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달 말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그녀는 “제 능력을 믿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상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선수처럼 성공적인 골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요 그룹사인 골프존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커머스와 협력하여 사회공헌 프로젝트 ‘스윙유어드림’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전국의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유원골프재단의 장학제도는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주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로 인해 더욱 많은 젊은 골퍼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며, 골프 인프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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