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 3관왕 도전하며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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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이 7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가운데, 작년 신인왕 유현조가 3관왕에 도전하는 주목받는 선수로서 경기 준비를 마쳤다. 유현조는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에서 1위를 확정한 데 이어 평균타수에서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 골프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상금 순위 상위 57명과 아마추어 3명,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현조는 현재까지 12억6985만2481원의 상금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억5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어 상금 1위인 홍정민과 2위인 노승희를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특히 유현조는 평균타수에서 69.8913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홍정민과 방신실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있는 성과이다. 그는 이번 대회를 10오버파 이하로 마치게 되면 2021시즌의 장하나에 이어 4년 만에 60타대 최저타수상의 영예도 얻게 될 전망이다. 유현조는 “이번 대회는 중요한 타이틀이 많이 걸려있어, 평소보다 더 우승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은 2021시즌 대보 하우스디 오프닝으로 첫 선을 보였고, 올해에는 정규 투어 최종전으로 확정되며 대회명이 변경되었다. 대회가 개최되는 서원힐스 코스는 서원밸리에서 바뀐 장소로, 더 큰 기대감을 안고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유현조의 3관왕 달성 여부가 대중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대회에서의 성과가 그의 향후 경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프 팬들과 전문가들은 유현조가 이번 대회에서 얼마나 훌륭한 성적을 거둘지 기대하고 있으며, 그의 경기에 대한 큰 열기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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