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이틀 연속 4언더파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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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2026 시즌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개막전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는 보기 없이 버디를 4개 잡아내며 최종 스코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에 참여한 최혜진, 박혜준, 고지원도 동일한 순위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경기를 이끌고 있는 선수는 미미 로즈(잉글랜드)로, 그녀는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는 공동 13위에서 출발하여 1번 홀(파4)과 2번 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어서 5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추가 버디를 만들며 선두와의 차이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10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 현재 윤이나는 선두와 3타 차이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한국 선수들의 성적 또한 고무적이다. 김민솔, 마다솜, 김민선은 공동 18위(6언더파 138타)에서 경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동은, 유현조, 배소현은 공동 26위(5언더파 139타), 홍정민, 이채은은 공동 34위(4언더파 140타), 김시현은 공동 43위(3언더파 141타)에 포진하고 있다. 반면, 양희영, 이소미, 박보겸, 정윤지 선수는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윤이나의 꾸준한 성과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위상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그녀의 실력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선수들이 불과 3타 차로 압박을 받는 상황은 역동적인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을 더욱 시사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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