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동적 수수료 구조를 제안하며, 1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자산 풀에 대해 1%의 수수료 상한선을 설정하였다. 이번 제안은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경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실제 개발자 수익 분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안의 주도자인 케빈 오워키와 데반시 메타는 이 새로운 수수료 구조가 이더리움의 수익 메커니즘에 대한 개혁 요구에 응답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시스템은 제곱근 기반으로, 자산 풀이 작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할 것을 약속하며, 자산 풀 규모가 1천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수수료를 1%로 제한하여 개발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보장한다. 이러한 변화는 이더리움 개발자들 사이의 공정한 수익 분배에 대한 기존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즉각적인 변화를 예상하고 있으나 이러한 모델들이 역사적으로 즉시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 점 역시 강조되었다.
오워키는 “이번 동적 수수료 제안은 프로젝트 성장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공정한 수익을 촉진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언급하며, 향후 커뮤니티 논의와 거버넌스를 통해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안은 이더리움 플랫폼을 Layer 2 솔루션이 가격 책정 전략을 개발하는 데 있어 중앙집중화된 블록체인인 솔라나와 비교해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최근 1,783.23달러에 기록되었고, 시장 점유율은 7.3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113억 2천만 달러로 2.99% 감소하였으며, 시장 총액은 2,152억 8천만 달러에 정착하였다. 한편, 최근 1주일 사이에는 11.57%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기적으로는 최대 43.98%의 하락세를 보였다.
Coincu 연구에 따르면, 이번 제안된 수수료 구조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경제학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개발자 수익을 안정화하고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델은 블록체인 거래의 공정성에 대한 규제 시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