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자산 중 98%가 저평가 상태…덴트 역프리미엄 –30%, 폴리곤 최다 입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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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거래되는 자산 102개 중 98%가 중립 또는 저평가된 상태로 분류되고 있다는 최근 보고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덴트(DENT)는 –30%의 역프리미엄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폴리곤(POL)은 공개 거래소 지갑을 통해 1,08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2일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중 중립 자산은 48개로 가장 많고, 저평가 자산이 50개, 고평가 자산은 4개로 확인됐다. 대다수 자산이 적정가 또는 저평가 상태인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1.18%로, 전일 대비 0.4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가 이루어지는 블록체인 상에서 여전히 역(逆)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자산의 가치가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프리미엄이 증가한 대표적인 자산으로는 신세틱스(SNX, +3.18%), 크로미아(CHR, +1.78%), 1인치 네트워크(1INCH, +0.97%), 래드웍스(RAD, +0.83%), 오션 프로토콜(OCEAN, +0.80%) 등이 있으며, 역프리미엄이 두드러진 자산에는 덴트(DENT, –30.29%), 재스미코인(JASMY, –4.31%), 스카이 프로토콜(SKY, –3.19%), 디스트릭트0x(DNT, –3.18%), 에이프 코인(APE, –1.85%)이 포함된다.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107개 중 송금 거래량에서 증가세를 보인 자산은 45개였으나, 감소한 자산은 62개로 확인되면서 온체인 송금 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흐름은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일 수 있다.

자산 유통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도 주목할 만하다. 매우 낮은 유통이 이루어진 자산으로는 스토리지(STORJ), 아르고(AERGO), 사하라 AI(SAHARA), 마이쉘(SHELL), 옴니 네트워크(OMNI) 등이 있으며, 낮은 유통 자산으로는 온도파이낸스(ONDO), 모카 네트워크(MOCA), 유니스왑(UNI), 바운스 토큰(AUCTION), 세이프(SAFE) 등이 나왔다. 반면, 높은 유통을 보이는 자산은 아이젝(RLC), 아캄(ARKM), 퍼퍼(PUFFER), 체인링크(LINK), 빅타임(BIGTIME)으로, 매우 높은 유통률을 기록한 자산은 오리진 프로토콜(OGN), 에이피아이쓰리(API3), 래드웍스(RAD)였다.

특히, 공개 거래소 지갑에서 가장 많은 입금이 이루어진 자산은 폴리곤 에코시스템 토큰(POL)으로 1,088.58억 원이 유입되었으며, 이어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347.64억 원), 사이버(CYBER, 338.81억 원), 커브(CRV, 319.90억 원), 맨틀(MNT, 223.92억 원) 순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특정 자산에 집중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현재 이더리움 기반 자산의 대부분은 저평가된 상태로, 덴트와 같은 역프리미엄을 기록한 자산은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구매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온체인 송금 활동의 둔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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