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상장된 자산들이 저평가 및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역프리미엄과 거래 위축 현상이 결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의 상장 자산 101개 중 저평가 자산은 53개, 중립 자산은 46개, 고평가 자산은 단 2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대다수의 자산들이 적정가 또는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결과는 시장의 활기가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우 저평가 자산으로는 ▲일드길드게임즈(YGG)와 ▲랠리(RLY)가 이름을 올렸으며, 저평가 자산에는 ▲오브스(ORBS), ▲엑셀라(AXL), ▲에이피아이쓰리(API3), ▲모카네트워크(MOCA), ▲카르테시(CTSI)가 포함되었다. 한편, 중립 자산 카테고리에는 ▲에테나(ENA), ▲체인링크(LINK), ▲펜들(PENDLE), ▲에이브(AAVE), ▲메이플파이낸스(SYRUP) 등이 존재하고, 고평가 자산으로는 ▲맨틀(MNT)과 ▲이더리움(ETH)만이 남아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0.29%로 기록되어 있으며, 프리미엄 구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 시역프리미엄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프리미엄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자산으로는 ▲뉴메레르(NMR, +1.69%), ▲앵커(ANKR, +1.37%), ▲스페이스아이디(ID, +0.80%), ▲1인치네트워크(1INCH, +0.54%), ▲에이셔(ATH, +0.39%) 등이 있으며, 역프리미엄 구간에서는 ▲매직(MAGIC, –4.44%), ▲랠리(RLY, –3.54%), ▲리저브라이트(RSR, –2.47%), ▲깃코인(GTC, –1.44%), ▲빔(BEAM, –1.34%)이 포함되었다.
이더리움 기반의 상장 자산 106개 중에서 송금 거래량이 전일 대비 증가한 자산은 50개에 불과한 반면 감소한 자산은 56개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의 온체인 송금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송금 거래량의 수준이 매우 낮은 자산으로는 ▲골렘(GLM), ▲맨틀(MNT), ▲디카르고(DKA), ▲뉴턴프로토콜(NEWT), ▲스페이스아이디(ID), ▲에이피아이쓰리(API3) 등이 있으며, 낮은 수준으로는 ▲일드길드게임즈(YGG), ▲블러(BLUR), ▲엠블(MVL), ▲신세틱스(SNX), ▲에이셔(ATH)가 있다.
또한 보통 수준의 송금량을 기록한 자산으로는 ▲크로미아(CHR), ▲디센트럴랜드(MANA), ▲아이젝(RLC), ▲알파쿼크(AQT), ▲빅타임(BIGTIME)가 있으며, 높은 송금량을 기록한 자산으로는 ▲빔(BEAM), ▲루프링(LRC), ▲랠리(RLY), ▲스카이프프로토콜(SKY),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이 있다. 극히 높은 수준의 송금량을 보인 자산으로는 ▲아르고(AERGO)가 있다.
또한 최근 공개 거래소 지갑에 가장 많은 금액이 입금된 자산들은 ▲스카이프로토콜(SKY 7654억 원), ▲액셀(AXL 7443억 원), ▲페페(PEPE 6968억 원), ▲이더리움(ETH 3582억 원), ▲에이나(ENA 2324억 원) 등이 있으며, 이
